[분양핫플레이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화순' 604가구 분양
2018-11-28 10:20
화순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30일 모델하우스 오픈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라남도 화순에서 '힐스테이트 화순' 604가구를 분양한다.이 아파트는 화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30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이 단지는 전남 화순군 화순읍 교리 23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0층으로 6개 동으로 조성된다. 화순에서 가장 고층 아파트로 시공될 예정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기준 ▲84㎡ 546가구 ▲113㎡ 52가구 ▲179㎡ 6가구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세대)며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화순에는 현재 21개 단지가 있지만 현대엔지니어링과 같은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시공된 사례는 없다. 현재 화순의 기존 아파트(21개 단지, 1만233가구) 대부분은 건립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다.
그리고 광주에서 화순으로 접근하는 도로 상황도 좋다. 남문로를 따라 오면 되는데 예전에는 너릿재터널만 있었지만 3년 전 신너릿재터널까지 개통됐다. 광주와 인접하다 보니 실제 광주에서 넘어 오는 이주수요가 많다. 실제 지난 3년 간 전남 화순 전입 인구는 1만9414명. 이 가운데 47%(9125명)는 광주 거주자였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반경 1km 이내에 군청은 물론 버스터미널, 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도 아파트 인근에 있다.
전남 화순은 비투기과열지구인 만큼 별도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계약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반면 인근 광주광역시의 경우 지난 해 8·2대책에서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도 전매제한을 둔만큼 계약 이후 6개월 동안 전매가 안 된다.
모델하우스는 화순 공공도서관 인근(전남 화순군 화순읍 교리 210-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