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국제유가 급락에 항공·정유주 '희비'

2018-11-26 17:48

[사진=아주경제 DB]

국제 유가가 급락해 26일 항공주는 오르고 정유주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3.21% 하락한 10만5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SK이노베이션 역시 1.75% 하락한 19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유가 하락 수혜주로 꼽히는 항공주는 티웨이항공(5.68%), 진에어(1.44%), 제주항공(2.49%), 아시아나항공(4.22%), 대한항공(0.61%%) 등은 상승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21달러(7.7%) 떨어진 50.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럴당 50달러 선에 간신히 턱걸이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약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