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5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18-11-26 17:01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의회는 26일 252회 2차 정례회의 첫 일정인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2019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윤화섭 시장의 연설을 청취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25일간 개최되며, 의회는 이 기간 동안 ‘안산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현옥순, 한명훈 의원이 선임됐으며, 시가 제출한 2조2천166억633만여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태순(위원장), 강광주(간사), 이기환, 김동수, 김태희, 이경애, 이진분 의원 등 7인으로 구성을 마쳤다.

시정연설에 나선 윤 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젊음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사람중심 공유도시 조성, △시민이 주인 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도시 조성, △편리하고 문화가 숨 쉬는 일품도시 조성,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청정도시 조성, △따뜻한 복지가 있고 인권이 존중 받는 행복도시 조성 등으로 밝히고, 의회의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동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안건들의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의정활동을 위한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