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화재 후속 안전대책 발표…전 통신구 스프링클러 설치
2018-11-26 14:34
전국 네트워크 시설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 강화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 화재현장에서 경찰,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전날에 이어 2차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T는 지난 24일 발생한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후속 안전대책을 26일 발표했다.
KT는 “전국 네트워크 시설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비의무지역에도 스프링클러설치를 추진한다”면서 “현재 계획 수립중”이라고 밝혔다.
KT는 소방법상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500m 미만 통신구에 대해서도 △CCTV △스프링클러 등은 계획 수립 즉시 최단시간 내 설치하겠다고 전했다.
KT는 “통신구 화재 사고 관련 통신 복구 현황은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