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포인트가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금융·투자 콘서트’를 지난 1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역대 최악의 경제 상황에서 어려운 시장을 이겨내는 5인의 투자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무료 강의에는 하락 장을 극복하고 향후 국내외 시장 전망을 들으려는 신청자들이 모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글로벌 시장 상황과 국내 시장의 향후 전망(이용욱 스탁포인트 멘토), 프로트레이더들은 어떻게 하락장을 이용하는가(변지환 스탁포인트 멘토), 차트로 보는 투자 판세 분석(김우석 스탁포인트 멘토), 하락장에 빛을 보는 해외 채권, 외환 투자 전략(송준식 하나금융투자 차장), 위기에 강한 글로벌 투자 노하우(김호균 하나금융투자 차장) 등 5명의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고,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에서 활동 중인 김해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주관한 스탁포인트는 누구나 독립된 투자자로 나아갈 수 있는 ‘스마트한 재테크 생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스탁포인트의 이용욱 멘토는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고, 한동안 주식 시장 전망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환율과 코스닥을 유의하고 극복 가능한 대체 솔루션이 여러 가지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꼭 찾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지연씨(30)는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는 장 속에서 모처럼의 환기가 되었으며 국내 주식과 해외 선물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오프라인 강의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