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제주특산품 '감귤칩'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2018-11-23 15:57
제주 대표 농업전문기업 제우스, 식품공장 준공

제주도에 위치한 제우스 공장 전경. [사진=제우스 제공]


농업전문기업 제우스는 최근 식품 공장 및 물류창고 등 신축사옥을 완성하며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신축 사옥은 사무동을 포함 'R&D 연구소', '공장', '원부자재 창고' 등을 건물내부에 갖추고 있으며 연 300억원 규모의 제품 생산능력도 확보했다.

제우스는 농업 컨설팅과 고품질 감귤 생산 기술로 당도 높은 감귤을 유통하고 특허 받은 복합건조기술을 이용해 건조 과일 '별애별참'을 생산한다. 별애별참 과일칩은 특허 받은 건조 기술로 만들어 기존 제품과 달리 영양성분 손실을 최소화했다. 과일 자체를 그대로 담아낸 프리미엄 과일칩이다. 무설탕, 무보존료, 무향료, 무색소 등 생과일을 그대로 건조하여 생산했다.

메가쇼, 푸드위크 등 국내의 대표적인 전시회에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검증 받았다. 별애별참은 홍콩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우스는 제주 농업인들을 위한 유통, 건조과일 생산 등 농업 관련 모든 분야를 책임지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을 모토로 한다. 농업과 ICT를 융합해 스마트팜 등 첨단 농법을 선도하고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