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루마니아, 한반도 평화체제 공감대 형성
2018-11-23 15:28
강경화, 내년 EU 의장국 루마니아 외교 장관과 회담
한국과 루마니아가 23일 북한 비핵화 등 한반도 평화 체제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떼오도르 멜레쉬카누 루마니아 외교 장관이 23일 북한 비핵화 등 한반도 평화 체제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 장관과 멜레쉬카누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회담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시점에 루마니아의 목소리와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루마니아는 내년도 유럽연합(EU) 의장국이다.
양국은 올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