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V클립] 말산업 박람회, 볼 것 많고 할 것 많았던 馬축제

2018-11-23 09:37
한국마사회, 2018 말산업 박람회 개최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말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말산업 박람회가 열렸다. 볼 것도 할 것도 많은 축제였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시행한 ‘2018 말산업 박람회’가 1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5회째를 맞은 이번 ‘말사업 박람회’는 승마의 대중화, 말 생산, 조련 및 유통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지자체 2곳, 국내 65개 기관·단체가 참가했다.

세텍 제1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전시·판매·체험 행사가 열렸다. 말을 직접 타고, 먹이도 주는 체험과 함께 승마 레포츠, 승마용품, 약품, 재활 승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가장 인기를 끈 것은 ‘국민 참여형 승마쿠폰사업’이었다. 올해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전국 53개의 승마시설에서 원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승마를 5회 즐길 수 있는 쿠폰을 판매하였다. 뜨거운 반응 속에 준비한 물량 1000개 세트가 완판 되어, 예비 승마인을 효과적으로 확보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2018 말산업 박람회’로 말산업이 보다 친근해졌길 바란다. 산업,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박람회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