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인천광역시물류연구회, 공동으로‘인천국제 물류포럼’개최
2018-11-23 09:11
국내․외 글로벌 물류전문가 인천에 다 모여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사)인천광역시물류연구회(회장 안승범)는 23일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인천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여 인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인천국제 물류포럼』을 개최했다.
인천시와 (사)인천광역시물류연구회가 주최하고, (사)인천광역시물류연구회,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대우로지스틱스, ㈜삼영물류, ㈜인천콜드프라자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물류 동향과 인천-인프라와 스마트물류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150여 명의 국내외 물류분야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내 물류전문가로는 한국교통연구원 권영인 박사와 Fed-Ex 노선필 이사, 인하대 박용화 교수, 인천대 신광섭, 옥동석, 이향숙 교수,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실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해외 전문가로는 이스탄불 기술대 Satir Tanzar, 노무라연구소 Ishii Shinichi, 소주국립공업대 교수 Lim Mei Shun이 발제자로 나섰다.
국제포럼답게 「베트남 물류인프라 현황과 한국의 역할」, 「남북한 물류 협력방안과 인천의 역할」, 「항만에서의 스마트기술 도입과 적용」, 「생활지원형 물류서비스 발전 방향」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가 발표되었다.
발표 이후 두 차례 이루어지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각각 한국항공대학교 이헌수 교수와 청운대학교 김학소 원장이 사회자로 나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인천의 실질적인 발전방향과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대한항공, ㈜선광 등 물류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물류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정부가 지향하는 물류정책 방향을 조망하고 향후 인천이 국제사회 물류의 중심지로서 나아가야 할 시정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