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韓가수 최초 美레코드협회 앨범 부문 ‘골드’ 인증
2018-11-22 12:12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앨범 부문 첫 '골드', 디지털 싱글 부문 첫 '플래티넘'을 각각 인증받았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골드 멀티 디스크 셋(Gold Multi-Disc Set)' 인증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앨범 부문에서 골드 인증은 한국 가수 최초 기록"이라고 자랑했다.
이 앨범 타이틀곡 '아이돌'은 골드, 지난 2월 골드 인증을 받았던 '마이크 드롭'은 플래티넘 디지털 싱글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장 이상), 플래티넘(100만 장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장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장 이상)로 구분해 인증한다.
앨범 부문에 해당하는 멀티 디스크 셋은 디지털과 실물 앨범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와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해 집계한다. 디지털 싱글은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와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