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경쟁력 높인다…산업부, 기술혁신전략 수립 착수
2018-11-22 11:23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킥오프 회의 개최
[사진 = 아주경제DB]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 제11조에 따라 10년 이상을 계획기간으로 해 5년마다 수립하는 에너지기술개발 관련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의 중장기 중점 투자기술, 연구개발(R&D) 제도, 사업화,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을 아우르며 내년 상반기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할 기술적 역량을 확보하고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 연구개발 혁신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차 민간위원장은 "번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이 과거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파악하고, 새로운 에너지 환경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계획이 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