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2기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2018-11-21 20:15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인권 실태에 맞는 기본계획 방향 설명
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2019~2023년)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원시 인권향상 정책 방향을 알렸다.
인권증진 기본계획은 수원시 인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효과적으로 시민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합리적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연구 방향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역주민과 사회적 취약계층 간 인권 격차를 줄일 방안을 마련하고, 수원의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으로 시민의 인권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각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인권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시민 인권 의식·실태 분석과 1기 수원시 인권증진 기본계획(2016~2018) 성과 평가 등을 바탕으로 △장애인 △여성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비정규직 등으로 주체를 세분화해 인권증진 계획과 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2기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내년 3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