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캠핑용 기름 난로' 안전성 취약…넘어져도 '활활'
2018-11-20 20:31
[사진=아주경제 DB]
겨울철 캠핑용 기름 난로의 안전성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판 중인 캠핑용 기름 난로 중 넘어져도 불이 제대로 꺼지지 않는 난로가 다수 인 것으로 확인됐다.
캠핑용 기름 난로는 넘어진 이후 10초 안에 자동 소화가 이뤄져야 안전하지만 조사 결과 대우와 사파이어, 유로파, 후지카 등 일부 캠핑용 기름 난로가 제대로 꺼지지 않아 안전성에 취약하다는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