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에너지절약도 으뜸... 기관표창 수상

2018-11-20 11:57
‘에너지절약의 달 기념’ 행사에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기관표창

인천 중구가(구청장 홍인성)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부분 으뜸도시임을 인증받았다.

구는 지난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절약의 달 기념’행사에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해 인천시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주최했고 에너지절약 유공 표창, 신·재생에너지 기술세미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관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인천 중구]


그간, 중구는 공공청사 조명기구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100% 교체, 관용차를 경차나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구입했고, 공공청사는 물론 경로당, 어린이집 등 45개소에도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한 것이 이번 표창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매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안전점검을 위탁하여 부적합 시설은 즉시 개보수해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노력도 인정받았다.

김영곤 안전관리과장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 이상 보급하는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고효율 설비 운영, 에너지 낭비요소에 대한 의식전환, 에너지 신기술 도입 등 많은 분야에서 에너지를 절감하고,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