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주변 재개발 공사 착공 탄력받는중…개발 규모는 크게 줄듯
2018-11-20 11:45
인천시,LH와 구체적인 개발구상 이달내로 마무리할 계획
동인천역 주변 재개발공사에 탄력이 붙고 있다.
하지만 개발구역이 당초계획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지역 주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중인 ‘동인천역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사업 기본 구상’이 이달중으로 마무리된다.
이번에 구상중인 사업구상은 총23만4000여㎡규모의 재정비촉진구역중 LH와 인천시가 협의중인 북광장과 양키시장 1만8875㎡에 대해 도시재생과 부분개발 할것으로 알려졌다.
지난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던 동인천역주변은 10여년간 사업성을 이유로 개발이 계속 불발되어 왔다.
반면 선도사업으로 계획됐던 금곡동 공영주차장(1748㎡)개발 역시 유보가 되면서 주민들의 실망감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