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파이브, 김영희 빠진 이유는? 탈퇴 방법은 임신뿐이라는데…

2018-11-18 13:44

셀럽 파이브[사진=JTBC]


걸그룹 셀럽 파이브에서 김영희가 함께하지 못한 이유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셀럽 파이브 멤버인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신영이 출연했다. 셀럽 파이브는 지난 1월 송은이가 직접 기획자로 나선 웹예능 '판벌려'(판을 벌이는 여자들)에서 탄생한 걸그룹이다. 최근 시즌2 시작과 함께 신곡 '셔터'도 공개됐다.

이날 이수근은 셀럽 파이브에게 "왜 네명만 왔냐. 영희는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주장 김신영은 "너희들이 모르나본데 셀럽파이브는 원래 졸업 제도가 있다. 영희는 졸업했다"고 답했다.

강호동은 "원만하게 그냥 자연스럽게 졸업을 한 거냐"고 말꼬리를 잡았고 셀럽파이브는 "그렇다"고 알렸다.

셀럽 파이브는 김영희까지 총 5명이었으나 지난 8월 김영희가 스케줄 문제로 명예졸업 형식으로 탈퇴하면서 4인 체제가 됐다.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김영희의 졸업식 현장을 생중계했었다. 셀럽 파이브는 새 멤버는 충원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셀럽 파이브 졸업과 관련해 안영미는 "셀럽 파이브를 탈퇴할 방법은 임신밖에 없다고 하더라, 근데 나는 가능하다. 남자 친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