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진학상담 문화체험 등 수능 후 프로그램 시작
2018-11-16 19:39
- 도내 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 함께 집중 생활지도 실시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앞으로 12월까지 2019학년도 수능 이후와 학년말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각급학교에 전파했다.
이번 대책은 수능이 끝나고 자칫 학생들의 생활이 느슨해질 것을 대비해 지역과 연계한 순찰활동, 수험생 심리적 안정,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 등이 포함됐다.
수험생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집중적인 상담과 함께 성적 비관 학생 등 위기 학생 조기발견 즉시 지역 내 전문기관(Wee센터 등) 연계해 활발한 상담과 함께 학부모와 함께하는 치유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부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학생 아르바이트 현황 파악, 오토바이 탑승 금지 및 교통안전교육(헬멧 착용 등),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와 연계한 도박 금지, 사이버폭력 예방, 학생흡연과 음주, 지각‧조퇴‧결석 학생에 대한 상담 강화 등 활발한 생활지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을 위해 각 학교 상황에 맞춰, 문화예술 발표회, 선진지 견학, 미래 직업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그동안 접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