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해방] 예비 알바생 잡아라, 알바포털 ‘관심 끌기’

2018-11-15 14:40
첫 알바 경험 가장 많은 시기는 수능 이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5일 이후에는 예비 알바생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알바몬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알바 경험자 3명 중 1명은 ‘수능 시험이 끝난 후’ 처음 아르바이트를 접한다고 답했다. 첫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는 시기 중 가장 높은 응답률로, 예비 알바생들이 알바포털을 처음 접하는 경험도 수능 직후가 가장 많은 셈이다.
 

[사진=각 사]


알바포털들은 수능을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예비 알바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알바콜은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치킨을 쏜다. 알바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수능을 본 친구를 댓글로 소환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된다. 이 중 페이스북 응모자 5명, 인스타그램 5명을 추첨해 BHC 후라이드반 양념반 치킨과 콜라를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22일까지로,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알바천국에서는 ‘버킷리스트를 부탁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행, 푸드, 알바 3가지 테마를 선택해 버킷리스트 카드를 고르고, 원하는 경품을 선택하면 응모된다. 1등에게는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2등에게는 여행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수험생들을 위한 경품으로 ‘여기어때’ 액티비티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알바몬은 2019 온라인 수능 프로모션 '수능끝 모니랑 자유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사위 게임으로 이뤄지는 ‘모니의 마블’과 수험생활 에피소드를 사연으로 남기는 ‘모니의 자유게시판’, 즉석 당첨 알바몬 퀴즈 이벤트 ‘모니의 미니테스트’로 구성된다. 수험생이 알바몬 앱에서 프로모션을 참여하면 갤럭시 노트9, 삼성 노트북,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알바포털 관계자는 “아르바이트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며 “수능 직후 알바를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