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KPGA 우승 박성국 프로 격려

2018-11-14 14:54

김준성 영광군수(사진 왼쪽)가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성국 선수를 격려했다.[사진=영광군 제공]


김준성 영광군수는 13일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박성국 프로골퍼와 가족,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박 프로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경남 김해 정산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3차 연장전 끝에 천금 같은 파세이브에 성공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우승상금 2억 원을 거머쥐었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박 프로(30, 영광읍 무령리)는 그해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에서 생애 첫 승의 기회를 잡았지만 연장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김준성 군수는 “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주관한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승한 박 프로는 6만 군민의 위상을 높여준 영광의 자랑이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어 기쁘며 더욱더 멋진 승부를 펼쳐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정규 대회를 마친 박성국은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