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립 푸드뱅크 등 저소득 가정 복지안전망 구축
2018-11-14 13:50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운영하고 있는 시립 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사업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복지안전망 구축 역할을 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광명 시립 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는 시가 기업·단체·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 받아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탈락자 등 저소득가정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사업을 시작, 현재 광명동과 소하동 지역에 각각 푸드 마켓 1개소,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푸드뱅크’는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 1회 대상자에게 식품을 직접 배분하고 있으며, ‘푸드마켓’은 월 2회 이용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 식품을 3가지에서 5가지 선택하여 가져간다. 현재 688명이 (푸드뱅크 293명, 푸드마켓 395명)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식품지원 대상자인 독거 어르신이 식품 배분 당일에 오지 않은 경우에는 담당 사회복지사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