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개그맨 김종석 홍보대사 위촉

2018-11-14 09:33
'매력적인 도시, 남양주 홍보하겠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왼쪽)이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개그맨 김종석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개그맨 김종석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김씨가 2013년부터 별내동에 거주하면서 남양주시가 매력적인 도시임을 홍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김씨는 방송인 남희석씨 매니저로 활동하다 개그맨으로 전향, 인기를 끈 바 있다.

현재 '하나뿐인 내사랑' 등 앨범을 통한 음반활동과 함께 JTBC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 출연하는 등 방송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김씨는 위촉식에서 "유튜브를 통해 '김종석의 야시장'을 방송하면서 소상공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홍보대사로 남양주의 시장, 상점 등 곳곳을 홍보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조광한 시장은 "정말 살기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하며,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당장의 성과는 더딜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김종석씨도 홍보대사로서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함께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