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능 당일 특별교통대책 추진

2018-11-13 15:03
'모범운전자회와 수험생 무료 수송'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14개 지역에서 수험생을 택시로 시험장까지 무료로 수송한다.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앞, 진접읍 장현 현대병원 앞, 진접우체국 건너편 도로 앞, 화도읍 마석역 앞, 화도(구)지구대 앞, 퇴계원면 극동아파트 앞, 호평동 버스종점, 평내동 (구)평내육교 앞, 금곡동 (구)금곡육교 앞, 도농동 도농사거리 모델하우스 앞, 별내면 청학5단지 입구 도로 앞, 진건읍 농협 택시승차대, 오남읍 진접농협 오남지점 주차장, 별내동 별내역 앞 등이다.

또 시는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이동단속차량과 견인자동차를 배치하여 불법 주·정차 예방활동과 단속을 병행한다.

이와함께 시험장 주변 노선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개인택시와 택시회사에도 집중 운행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시험당일 등교시간대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