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기도 도로정비평가 우수상…도로 청결상태 최고

2018-11-13 13:40

경기 남양주시는 도로 청결상태를 유지한 결과, 경기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경기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시는 도로 청결상태 유지, 겨울철 설해 대책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40억원을 들여 1188a 면적의 노후도로를 덧씌우고 소파보수작업을 실시했다.

또 걷기 편한 거리를 조성하고자 노후보도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 오래되고 좁았던 설해대책본부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제설차량 실시간 위치정보 확인, 효율적인 제설이 가능한 제설차량 위치 관제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와함께 제설 취약구간에 고화질 CCTV와 디지털 온도계를 설치, 신속한 제설작업과 결빙사고 예방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차광우 시 도로관리과장은 "지속적이고 과감한 예산투입과 설해대책본부 신축, 제설장비의 선진화 등을 추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순찰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