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조짐' 제네시스 G90, 사전계약 하루만에 2774대 달성
2018-11-13 10:58
- 27일 공식 출시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지나인티)가 심상찮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12일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실시한 사전계약 개시 첫 날 G90 계약대수는 2774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10월 국산 초대형 차급의 월 평균 판매대수 1638대의 약 1.7배에 이르는 수치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혁신적으로 진화한 G90만의 디자인부터 최고급 플래그십에 걸맞는 차별화된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 등이 고객의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헤드램프 정도만 보일 정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음에도 고객 여러분들께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다”며 “이는 제네시스 디자인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G90은 이달 27일 공식 출시한다. 가격은 △3.8 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5.0 가솔린 1억1878만원부터이다. 사전계약 기간 내 G90 계약 및 요청 고객에게는 2019년 출고 시에도 개별소비세 인상 전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을 보장하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