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반성장 기부금으로 200억원 출연
2018-11-11 15:00
포스코가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동반성장 기부금'으로 수백억원을 출연하고, '산업혁신운동'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
11일 포스코는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현을 위해 200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출연금은 향후 5년간 '산업혁신운동'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산업혁신운동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사업'이다.
이번에 새로 추진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정부와 1:1로 사업비를 매칭, 스마트공장의 도입을 돕는다.
포스코는 세계 최초의 철강공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을 자력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대상업체 선정은 포스코 내부심사를 거쳐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조사한 후 선정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