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4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2018-11-09 10:34
시루직수 정수기·바디리프레셔 연수기 등 총 4개 제품…내년 1월 2019 CES에서 선보일 예정
코웨이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2019 CES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16년 CES 첫 참가 이래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CES 혁신상을 수상한 코웨이 제품은 △시루직수 정수기(CHP-7300R) △시루스탠드 정수기(CHP-5700R) △킹스맨 안마의자(MC-S01) △바디리프레셔 연수기 등 총 4개 제품이다.
시루직수 정수기와 시루스탠드 정수기는 기존 CIROO(Coway Intensive Reverse Osmosis) 필터보다 면적과 정수량을 각각 6배, 30배 높인 'CIROO 2.0 필터'를 탑재해 직수 방식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RO 멤브레인 필터를 장착한 정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탱크 없이 직수가 가능하도록 한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바디리프레셔 연수기는 연수기와 레인 샤워 시스템이 합쳐진 아이디어 제품이다. 호수 라인을 내장형으로 설계해 깔끔한 외관을 구현했고, 연수 농도를 사용자의 컨디션과 외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웨이는 내년 1월 8~11일(현지시간) 열리는 CES에서 이번 수상 제품들을 비롯한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소비자 가전제품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품질을 보증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