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신학철 LG화학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2018-11-09 09:04

신학철 LG화학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은 9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3M의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1957년생이며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필리핀 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쳤다. 이후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전문경영인으로 꼽힌다.

LG화학은 신 부회장 영입배경에 대해 “세계적인 혁신 기업인 3M에서 수석부회장까지 오르며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과 경험은 물론 소재·부품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조직문화와 체질의 변화,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신 신임대표 프로필]

▲1957년생 ▲서울대 기계공학 학사 ▲한국 3M 기술지원담당 ▲산업제품담당 ▲소비자사업본부장 ▲필리핀 3M 지사장 ▲미국 3M 사무용품제품·연마재사업부 이사 ▲미국 3M 전자소재사업부장(부사장) ▲산업용접착제 및 테이프사업부장(부사장) ▲산업용비즈니스 총괄(수석부사장) ▲해외사업부문(미국 제외)총괄(수석부회장) ▲글로벌 R&D·전략 및 사업개발·SCM·IT 등 총괄(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