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의원, "미스터 션샤인”이 아니라 “이제, 미즈 션샤인”

2018-11-08 20:03
상지대에서 '청년 현실과 희망'을 주제로 특강

[사진=상지대학교 제공]


"미스터 션샤인”이 아니라 “이제, 미즈 션샤인”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8일 오후 상지대 강당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미스터 션샤인’을 패러디한 ‘이제, 미즈 션샤인’이라는 제목으로 이 시대 청년의 현실에 대한 진단과 희망'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심 의원과 정대화 총장직무대행과의 오랜 인연으로 마련됐다.

상지대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하는 ‘전문가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측은 올해 첫 시도된 전문가초청 특강이 학생들에게 상지인의 긍지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술적인 이론보다는 자기 분야를 소개하고 주도적인 위치에 오르기까지 노력한 과정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이라는 평가다.

다음번 전문가 초청 특강일은 오는 22일로 ‘NGO 운동, 그 활동가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녹색연합 대표 이자 상지학원 이사인 윤정숙 대표가 특강을 진행한다.

또 21일 오후에는 교양대학 오유석 교수가 담당하는 ‘현대사회특강’ 코너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연사로 나와 ‘알바 대신 도서관으로’라는 제목으로 청년경제의 미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