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 네트워크 현장 점검 ‘시동’
2018-11-08 09:30
“5G는 향후 10년간 성장 동력”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중요성 강조
LG유플러스는 하현회 부회장이 8일 5G 상용화 준비가 한창인 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현장 중심 경영을 본격화 한 하 부회장은 수도권 및 지방의 고객센터, 대리점, 연구개발센터까지 두 달 간 30여곳의 현장 근무지를 찾았다. 이 중 5G 기지국 설치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서울 노량진 5G 네트워크 구축 현장을 찾은 하 부회장은 LTE에 이어 5G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하 부회장은 “5G는 향후 10년간 성장의 동력이 되는, 우리 통신업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분”이라며 5G 시대에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전파를 발사한다. 내년 3월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