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토고정부 및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수 실시
2018-11-07 04:18
고위급 인사 등 6명 초청...이론과 현장학습 진행
새마을세계화재단은 11월 5~10일까지 토고정부 및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해 새마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토고정부 및 아프리카개발은행 고위급 인사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방법론 이해를 통한 토고 농산물 가공 프로젝트 사업의 추진동력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토고정부 농축수산부 차관 외 4명과 AfDB 농촌개발국 부장 등 총 6명이 참석했으며, 5박6일 동안 새마을 운동 이론교육, 농산물생산 및 유통과정에 대한 현장학습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새마을 운동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포항 문성리 새마을기념관과 사방기념공원 방문할 예정이다.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토고정부-AfDB-재단이 함께하는 토고 아그로폴 사업의 목표인 빈곤퇴치, 농산물 생산증대, 식량 안보를 위해 새마을운동이 국제농촌개발 모델로서 갖는 의의가 매우 크다”며 “새마을운동을 통한 주민의식 개혁, 로컬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농업기술 전수는 앞으로 아그로폴 사업의 핵심 추진전략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