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인터넷사이트 접속 폭주…모바일 앱 접속 상태는?

2018-11-06 11:21
모바일 앱도 접속 장애, 최저가 주유소 찾는 이용자 몰린 탓

[사진=오피넷 모바일 앱 캡처]


오늘(6일)부터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 등에 부과하는 유류세가 인하되자 최저가 주유소를 찾으려는 이용자들로 인해 오피넷의 접속 장애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의 인터넷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오피넷의 인터넷사이트는 아예 열리지 않고 있고, 모바일 앱은 주요소 검색을 누리면 “네트워크 상태를 확인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뜬다.

유류세 15% 인하로 일부 지역에서 14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저마다 직영주유소, 최저가 주요소 찾기에 나섰다. 이로 인해 최저가 주유소 검색이 가능한 오피넷에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나타난 것이다.

한편 정유사들의 직영주유소는 인터넷 또는 내비게이션에서 검색한 뒤 가까운 위치에 있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