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사랑 상품권 유통 준비 본격화'
2018-11-06 09:39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내년 1월 지역화폐 유통을 앞두고 6일 ‘의왕사랑 상품권 판매대행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판매대행점 대표로 NH농협은행 김병일 의왕시지부장과 의왕농협 김호영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판매대행점인 농협은 의왕사랑상품권의 보관·판매·환급·정산과 유통한 상품권의 회수·폐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왕사랑 상품권은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현재 내년 1월 유통을 목표로 관내 음식점, 제과점, 카페, 이·미용실, 병원·약국, 세탁소, 학원, 스포츠시설, 의류점, 문구점, 운수업 등을 대상으로 의왕사랑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다만,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SSM),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은 가맹점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