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업계 최초 퇴직연금 DC가입 모바일 서비스 실시
2018-11-05 15:06
[사진=연합뉴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근로자가 직접 DC가입 신청이 가능한 ‘DC모바일부스’ 서비스를 출시 했다고 5일 밝혔다.
DC제도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으로 근로자가 직접 정기예금 및 다양한 투자상품 등을 직접 선택, 운용할 수 있어 적극적 노후준비를 대비하는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DC모바일부스’란 DC제도 신규 또는 전환 시 가입 근로자가 모바일에서 모든 서류를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DC제도는 근로자가 운용하고자 하는 상품과 투자비중 등을 직접 서류에 작성해야만 가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는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들도 모바일 회원가입만으로 DC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직연금과 관련된 디지털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퇴직연금 1등 사업자에 걸맞은 서비스를 지속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