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등식을 시작으로 두 달여간 동두천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2018-11-05 13:36
전국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이며,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3일 제6회 동두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가 동두천 중앙도심공원에서 아름답게 조성된 트리 장식의 빛을 밝히는 점등식과 함께 성황리에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개최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는 다음달 30일 연말까지 약 두 달여간 매주 일요일 상설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이성수 동두천시의장을 비롯해 시민 및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더 어쿠스틱’ 등 여러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는 동두천시 크리스마스트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공지태)와 동두천시중앙시장상인회(회장 이상국)가 주관하여, 전국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원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해 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동두천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번 축제를 포함한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 「디자인아트 빌리지 조성사업」, 「K-ROCK 빌리지 사업」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동두천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보러 동두천시를 방문하는 분들은 미군기지가 있는 도시로만 알려졌던 동두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달라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