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X김유정, 만화 찢고 나온 '퍼펙트' 커플 포스터 공개
2018-11-05 11:16
오는 11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연출 노종찬, 이하 일뜨청)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포스터 속에는 윤균상과 김유정이 세탁실에 앉아 살포시 입을 맞추는 장면이 담겨있다. 보기만 해도 달달하고 따듯한 분위기의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다. 여기에 ‘결벽증 무균남에게 귀여운 세균이 찾아왔다’는 문구는 달라도 너무 다른 장선결과 길오솔이 만나 펼칠 로맨스를 궁금케 만든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장선결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다. 2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김유정은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청결마저 사치가 된 취준생 길오솔을 맡았다. 무엇보다 두 배우의 연기 변신에도 주목이 쏠린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에 도전하는 윤균상과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김유정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뷰티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