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비스 산업 발전협의회' 개최
2018-11-05 10:56
산업간 융복합 통한 전략적 발전방안 모색
부산시가 서비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부산 서비스 산업 발전협의회'를 5일 개최한다.[사진=부산시 제공]
고부가가치 新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부산 서비스 산업 발전협의회'가 개최된다.
부산시는 5일 오후 4시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비스 업종별 협회장, 전문가, 유관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거돈 시장 주재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산업 발전협의회'는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기존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에 R&D를 접목한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新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자,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 서비스산업 육성 조례'를 올해 초 제정했으며, 시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서비스산업 지원 확대, 고용우수기업 중 서비스기업 선정비율 할당 등 각종 제도 개선 및 규제 개선 등을 통한 서비스산업 발전기반 강화,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 육성, 비즈니스서비스 특화구역 운영 등 지식서비스산업의 동남권 중추기능 강화, ICT, 디자인, 금융 등 고부가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을 추진했다.
향후 시는 부산만의 특화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서비스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R&D 활성화를 통한 新서비스산업 육성에 집중해 부산의 서비스산업을 보다 고도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