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각 학교 현장 체험 ‘탐방 버스’ 추가 지원한다
2018-11-02 10:43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현장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안산마을탐방버스’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당초 계획에 따라 안산마을탐방버스 322대를 지원했으나 가을을 맞아 학교들의 추가 요청이 늘어나며 42대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에 각 학교별로 지원 신청을 받았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안산마을탐방버스 지원 사업은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 전역에 산재한 교육 자원을 학생들이 찾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신청 학교에서 승차해 체험학습 장소까지 왕복 운행하며, 개별 학교가 원하는 시기에 맞춰 지원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마을탐방버스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산 곳곳을 직접 가보고, 배워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함께 안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