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거제 살인사건 CCTV, 무차별 폭행에 국민 분노
2018-11-02 10:38
- 20대 피의자, 132cm 31kg 왜소한 50대 여성 무차별 폭행
[그림=아이클릭아트]
'거제 폐지할머니 살인사건' 현장 CCTV가 공개됐다. 국민들은 피의자의 무차별적인 폭행에 신상공개 청원 등을 요청하며 피의자 강력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2일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132cm, 31kg의 왜소한 50대 여성이 180cm가 넘는 건장한 20세 남성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끔찍한 폭행을 당해 숨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20만명을 넘어섰다.
이 사건은 지난달 4일 오전 2시 36분께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 크루즈 선착장 인근 길가에서 B씨를 수십 차례 구타해 숨지게 한 건이다.
피의자 A(20·남)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경남 거제 크루즈 선착장 인근 길가를 배회하던 피해자 B(58·여)씨에게 다가가 수십차례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사건을 송치했지만, 검찰은 살인 혐의로 의율을 변경해 기소했다.
검찰은 피의자가 '사람이 죽었을 때', '사람이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 '사람이 죽으면 목이 어떻게' 등의 문구를 검색해본 점을 미뤄 살인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약자를 골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2일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132cm, 31kg의 왜소한 50대 여성이 180cm가 넘는 건장한 20세 남성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끔찍한 폭행을 당해 숨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20만명을 넘어섰다.
이 사건은 지난달 4일 오전 2시 36분께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 크루즈 선착장 인근 길가에서 B씨를 수십 차례 구타해 숨지게 한 건이다.
피의자 A(20·남)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경남 거제 크루즈 선착장 인근 길가를 배회하던 피해자 B(58·여)씨에게 다가가 수십차례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사건을 송치했지만, 검찰은 살인 혐의로 의율을 변경해 기소했다.
검찰은 피의자가 '사람이 죽었을 때', '사람이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 '사람이 죽으면 목이 어떻게' 등의 문구를 검색해본 점을 미뤄 살인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약자를 골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컷TV 유튜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