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공약사업 '감일~초이 관련 조기개통'
2018-11-01 10:59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조기 개통’을 선정했다.
시는 1일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이 도로는 총사업비 1745억원을 들여 감북교차로부터 상일사거리까지 연장 3.9km, 폭 30m의 왕복 6차로로 조성됐다.
하남시 북단에서 서부지역까지 이어지는 도로망의 일부로 향후 2020년 감일지구와 연결되는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상일동부터 위례신도시까지 왕복 6차로로 연결되어 하남시 서남축 교통망의 큰 틀이 완성된다.
또 이 도로는 상일동에서 마천동까지 직통으로 연결되어 서울시 보훈병원길과 양재대로의 교통을 분담하는 광역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도로개설로 미사강변도시, 감일지구,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지구 건설에 따라 급격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바, 주변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정체 해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