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로 글로벌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2018-11-01 08:26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우수 고객가치 혁신상' 수상
SK텔레콤이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로 글로벌 어워드에서 6년 연속 수상하며 네트워크 기술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Wireless Broadband Alliance Industry Award)’에서 ‘최우수 고객가치 혁신(Best Consumer-Centric Wireless Service Innovation)’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AT&T, NTT도코모, 퀄컴 등 전세계 통신사업자 및 와이파이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무선 브로드밴드 연합’에서 주관한다.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T 와이파이 AX’는 802.11ax 표준 기반 서비스로 AP당 최대 4.8Gbps 속도를 제공한다. △다수 이용자 대상 동시 데이터 전송(OFDMA, MU-MIMO) △AP 혼잡 지역에서의 와이파이 성능 개선(DSC) 등의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SK텔레콤은 올해 802.11ah 표준 기반 ‘IoT 전용 와이파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간단한 센서부터 고용량 사물인터넷(IoT)기기까지 최대 1000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