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23헬스케어, 디엔에이링크와 유전자 공동 연구 MOU 체결

2018-10-31 10:23

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왼쪽)와 함시원 마이23헬스케어 대표(오른쪽)가 유전자 분석 서비스 공동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마이23헬스케어]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 마이23헬스케어는 유전체기반 생명공학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와 유전자 분석 서비스 공동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디엔에이링크는 국내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전문 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여 년간 바이오 및 유전자 분석 산업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양 사는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 서비스 모듈을 공동 개발하고, 유전자 검사 결과 기반의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을 개발해 ‘알파에이지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첫 프로젝트로는 소비자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춘 유전자 분석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 유전자 분석 검사 서비스 테마 중 고객 요구가 높은 ‘다이어트 유전자 분석’, ‘피부 유전자 분석’, ‘탈모 유전자 검사’ 등 3가지 유전자 분석 서비스 상품을 내놓는다.

마이23헬스케어의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인 알파콘 서비스에 선보일 유전자 분석 서비스도 개발한다. 알파콘은 개인에게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는 데이터로 개인 맞춤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마이23헬스케어 함시원 대표는 “디엔에이링크와 협업을 통해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론칭해 기쁘다”며 “알파콘 플랫폼을 통해 국내 유전자 분석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120세 알파에이지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