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통 건조육 맛볼 수 있는 '더 샤퀴테리아' 한남점 오픈

2018-10-31 09:13
11월 3일까지 오픈이벤트

[더샤퀴테리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스페인 정통 '하몽'부터 이탈리아의 '프로슈토'와 '살라미', '판체타' 까지 세계 각국의 정통 샤퀴테리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오픈했다. 지난 25일 문을 연 ‘더 샤퀴테리아’다.

이 곳에선 살라미, 카바노치, 비프 스낵, 호밀 바게트, 올리브, 무화과 잼 등과 마이스터가 선정한 그날의 샤퀴테리가 함께 제공되는 샤퀴테리 보드를 통해 다양한 건조육들을 비교하며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살라미와 크림치즈, 곶감, 견과류를 넣어 만든 살라미 치즈롤과 오리, 치킨 브레스트, 돼지 간, 견과류에 각종 향신료를 넣어 패스추리로 감싼 파테, 하몽 이베리코 베요타 샌드위치와 피스타치오, 스낵을 넣어 만든 살라미 초콜릿, 하몽 이베리코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델리 샐러드와 샌드위치, 가니쉬 등을 원하는 재료로 선택해 커스텀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건조육과 콜드컷, 베이컨, 치즈 등을 원하는 만큼만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고 와인의 경우 샤퀴테리와 잘 어울리는 유럽 로컬 와인 30종이 준비돼 있다.

생일, 파티, 행사 등 특별한 날을 위한 맞춤형 케이터링과 딜리버리, 하몽 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 샤퀴테리아는 11월 3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델리 섹션 구매 시 살라미 30g 증정, 샤퀴테리 보드 주문 시 웰컴 글라스 와인 및 수프 증정,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에코백을 증정하고, 코르키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응모권을 작성한 구매자 중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하몽 이베리코 베요타 1채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에는 지하 1층에 이탈리아 장인이 직접 살라미를 제조하는 살라미 뮤지엄을 오픈할 계획이다. 살라미 뮤지엄은 시간과 바람, 정성이 더해져 숙성되어가는 살라미의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맛볼 수 있어 정통 샤퀴테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