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숲길 걸으며 ‘소통의 장’ 펴는 임업인들
2018-10-30 09:22
- 31일 태안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임업인 숲길 걷기대회’ 개최

충청남도청 청사 전경[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 내 임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2018년 임업인 숲길 걷기대회’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태안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도가 후원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도내 임업후계자, 산림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휴양림 숲길 걷기 △산림문화 작품 감상 △임업기계·장비 전시·홍보 △임업기술 상담 △임업인이 함께 하는 화합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숲길 걷기에서는 숲 해설가로부터 해설을 듣고, 즉석사진 촬영,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행사에서는 이밖에 소득 지원, 입목 벌채,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 금융 등의 상담코너가 운영되고, 임업인 화합을 위한 산림 상식 퀴즈 등이 부대행사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