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극단걸판 신작 뮤지컬로 관객 만나

2018-10-29 20:08

[사진=안산문화재단 제공]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 공연장상주단체 ‘극단걸판’이 신작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난다.

2017년 ‘예술열차 안산선’에서 선보였던 단막 뮤지컬 <춤추는 헬렌켈러>가 뮤지컬 <헬렌 그리고 나>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장편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헬렌 그리고 나>는 걸판의 대표작 뮤지컬 <앤ANNE>, 그리고 음악극 <어중씨이야기>, <삼마미아>를 뒤이은 ‘명랑음악극 시리즈 4탄’이라는 타이틀로 극단 걸판 명랑음악극 시리즈의 저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뮤지컬 <헬렌 그리고 나>는 갑자기 닥쳐온 장애로 인해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던 `헬렌 애덤스 켈러`가 `앤 설리번 메이시`를 만나며 그와의 우정을 통해 삶을 극복해 내고 실천적 사회운동가로서 공헌한 `헬렌 켈러`의 일대기를 주변 인물들과의 일화를 통해 담아낸다.

복합장애를 갖고 있었던 헬렌, 헬렌의 가정교사가 돼 일생을 함께 했던 앤 설리번.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었기에, 일생의 동행자로서 운명을 개척해나갈 수 있었는지를 세밀하게 그려낸다. 또 헬렌 켈러의 일대기에 앤 설리번만큼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요한 인물인 ‘애너그노스’ 교장, ‘존 메이시’ 등을 등장시켜 라는 제목에 부합하는 입체적인 이야기로 꾸며간다.

뮤지컬 <헬렌 그리고 나>의 극작과 연출을 맡은 최현미 극단걸판 대표는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100년이 지난 시대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거의 인물들을 생동감 있고, 입체감 있게 살려내 헬렌과 앤 설리번의 일대기를 아름답게 그려냈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걸판은 2005년 3월 안산에서 창단한 극창작집단으로 2016년부터 (재)안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로 활약하며 기획공연, 국제교류, 관객개발, 신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역 문화에 다양한 활력을 불러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