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내달 20일 ‘YS 서거 3주기 추모식’ 개최

2018-10-29 18:03
당 차원 추모위원회 구성…김병준, 공동추모위원장

홍윤식(왼쪽부터) 행정자치부 장관, 박희태, 박관용, 이수성, 김수한 전 국회의장, 정의화 국회의장,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故김영삼 전 대통령 묘비 제막식을 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자유한국당이 내달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당 차원의 추모식을 거행한다.

한국당은 추모식에 앞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당력을 결집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추모위원회를 구성·의결해 추모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 당 상임고문인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이 공동추모위원장직을 맡을 예정이며 부위원장단과 추모위원단·고문단 등 추모위원회 세부 인선은 추후 비대위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오는 추모식에는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도 유족대표 자격으로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