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산중학교 교육환경 대푝 개선

2018-10-25 15:44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윤화섭) 관산중학교의 교육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부족했던 교실 공간이 늘어났고 열악했던 식당의 리모델링 공사도 마무리됐다. 총 사업비는 13억8300만 원이 들어갔으며, 전액 경기도교육청 예산으로 진행됐다.

이는 윤 시장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6년 6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비 6억1000만원을 확보하고, 같은 해 11월 다문화 학급·특별 교실을 확충하고자 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6억6900만 원의 지원을 이끌어내 이뤄졌다.

이어 2017년 11월 식당 증축 및 특별실 확충을 위해 환경개선사업비 14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공사가 시작됐고 약 10개월만인 10월 25일 준공식이 진행됐다.

한편 관산중학교를 방문한 윤 시장은 “제가 도의원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확보했던 예산으로 관산중학교의 불편했던 환경들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부하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