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송민호, 결혼 계획 고백 "테라스 있는 정원 필요해"
2018-10-25 00:30
2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2주년 특집에 임수향과 송민호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임수향은 지난 1월 ‘성북동’ 편에 출연해 7.2%의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고, 송민호는 ‘수원 동탄’ 편과 ‘삼성동’ 편에서 한 끼에 도전해 두 번 모두 실패를 한 바 있다.
이날 ‘한끼줍쇼’ 역대 최초로 세 번째 벨 도전에 나선 송민호에게 어김없이 굴욕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는 송민호는 이날만큼은 “꼭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다졌지만 시민들의 냉랭한 반응에 점점 자신감을 잃으며 좌절했다.
송민호는 “대범하려 했는데, 자꾸 소심해진다. 느낌이 좋지않다” 라며 불안감을 내비쳐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송민호는 자신이 평소 상상해 온 인생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미래에 대한 설계를 했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송민호는 “항상 결혼 생활을 상상한다. 특히 테라스 있는 정원은 무조건 필요하다”라고 구체적인 설명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