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트립, 제휴업체 평균 300% 매출 성장 이끌어

2018-10-24 14:11
"국내 업체들과 동반 성장 지속"

[사진=크리에이트립]

아시아 여행객을 위한 온라인 여행정보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자사 제휴 업체들이 평균 매출 300% 성장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한국여행 관련 정보를 대만과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 제공하는 온라인 여행정보 플랫폼이다. 지난해 5월부터 국내 관광지, 상점 등과 제휴를 맺고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의 다양한 상점·서비스를 선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에이트립과 제휴를 맺은 상점들은 제휴 이후 평균 300%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해당 성장률은 크리에이트립의 예약 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성장 집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경복궁에 위치한 한복대여점의 경우 지난 4월 최대 400%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크리에이트립 예약 서비스 이용 역시 지난해 대비 최대 228% 성장하며, 월 평균 이용건수가 최대 9500건에 이르는 등 국내 업체들과의 동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경복궁에 위치한 한복대여점 관계자는 “크리에이트립과 제휴를 시작 하고, 매달 오는 대만 손님이 3~4배 증가했다”며, “전체 손님 가운데 60~70%가 크리에이트립을 보고 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