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양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준공

2018-10-24 04:09

영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준공. [사진=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영양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준공식을 오는 25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양읍 하수처리구역(대천, 삼지, 동부, 하원, 현리 처리분구)을 확대해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2015년 설계를 완료했으며, 2016년 5월 사업에 착수해 28개월 동안 추진해 왔다.

사업 내용은 기존 영양공공하수처리장(2000t)에 1000t을 증설하였고 하수관로 13.6km, 맨홀 펌프장 13개소, 배수설비 305가구가 추가 시공됐으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172억5700만 원(국비 82억8200, 도비 14억9100, 군비 33억9800, 기타 40억8600)이 투자됐으며 준공 후 한국환경공단으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함으로써 영양군에서 추진 중인 개발계획에 적극 대처하고 영양읍 상수원 보호구역의 수질보전 및 공공 하수도 서비스 확대를 통한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