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합봉사단, 무료급식 봉사‧후원물품 전달

2018-10-21 21:20

중기연합봉사단원이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있다.[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기연합봉사단은 최근 서울 양천구에서 무료급식봉사 및 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부 지원 없이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소중한 밥상을 제공하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양천지소’에서 실시했고,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등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 또한 1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후원물품을 양천지소에 전달했다.

양천지소 담당자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려면 외부의 봉사인력과 지원이 상당히 절실하다”며 “다가오는 연말에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사랑나눔재단이사인 경기도가구공업협동조합 정용주 이사장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눌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기연합봉사단은 지역사회에 헌신과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나눔재단은 올해부터 현장중심 나눔활동 강화를 위해 중기연합봉사단 활동을 기존 년 4회에서 11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올해 9번째 봉사활동이다.